대한아로마웰니스협회 장윤정 회장이 더시그니쳐 뷰티전문지 2025년 9월호에 기고한 글의 요약 내용입니다.
이 글은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의 원리와 가능성, 그리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가이드를 다룹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훨씬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어, 향기 자극이 정서와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개는 약 3억 개, 고양이는 6천만 개 이상의 후각 수용체를 지니고 있어 사람에게 기분 좋은 향도 동물에게는 강력한 자극이나 스트레스 요
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는 에센셜 오일을 간접적으로 활용하여 불안, 분리불안, 야간 짖음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자연요법입니다. 그러나 사람과 달리 적용 원칙은 더욱 엄격
합니다. 간접 확산 방식을 우선으로 하며, 피부 도포나 목욕 적용은 전문가 상담 후에만 제한적으로 시도해야 합니다.
사용 가능한 오일로는 라벤더, 카모마일, 프랑킨센스 등이 있으며, 이들도 저농도 간접 확산만 권장됩니다. 반면 티트리, 페퍼민트, 계피, 파인, 정향 등은 간과 신경에 독성을 일
으킬 수 있어 절대 사용 금지입니다. 특히 고양이와 조류는 극히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활용을 위해서는 확산기에 오일 1~2방울만 넣고 20분 이내만 사용 후 반드시 환기해야 합니다. 사용 중 재채기, 기침, 불안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환기 후 사용
을 중단해야 합니다. 오일이 장난감, 이불, 바닥 등 동물의 피부에 닿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종별과 나이별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는 사람의 기준을 그대로 옮겨올 수 없는 분야입니다. 생명에 대한 이해, 종별 특수성, 그리고 안전에 대한 철저한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만 가족의 평안
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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