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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더시그니쳐 뷰티전문지 기고 – 종별 맞춤 아로마테라피: 강아지와 고양이는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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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로마웰니스협회 장윤정 회장이 더시그니쳐 뷰티전문지 2025년 10월호에 기고한 글의 요약 내용입니다.


이 글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생리적 차이를 바탕으로 한 종별 맞춤 아로마테라피 안전 실천법을 다룹니다. 같은 거실, 같은 디퓨저라도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는 전혀 다른 세계


가 펼쳐집니다. 개는 낮은 농도의 냄새에도 섬세하게 반응하고, 고양이는 특정 정유 성분을 해독하는 간 효소가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수억 개 규모의 후각 수용체를 통해 아주 옅은 냄새 변화도 포착합니다. 보호소나 이동 같은 긴장 상황에서 라벤더 공기 확산이 짖음과 과활동을 줄이고, 눕거나 쉬


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강아지의 대사 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조건부로 낮은 농도의 공기 확산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고양이는 후각은 매우 민감하지만, 간 해독의 관문인 글루쿠론산화(UGT) 효소군 일부가 부족합니다. 이는 간이 지용성 물질을 처리하여 배출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효


소로, 고양이는 이 효소가 선천적으로 적거나 결여되어 특정 정유 성분 처리에 취약합니다. 티트리 오일 노출로 인한 중독 사례 443건을 분석한 연구에서 고양이의 위험성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안전한 사용을 위한 4S 규칙을 제시합니다. Strength(농도)는 물 기반 디퓨저 100mL에 1방울 이하로 시작하며, Span(시간)은 10-15분 가동 후 환기를 권장합니다. 


Space(공간)는 무향 구역을 제공하여 동물이 선택할 수 있게 하고, Signal(신호)은 재채기, 침흘림, 비틀거림 등 이상 반응 시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라벤더, 카모마일, 프랑킨센스를 저농도로 사용할 수 있으나, 티트리, 페퍼민트, 시트러스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라벤더 극저농도만 제한적으로 고려하


며, 티트리, 유칼립투스, 시트러스류, 파인, 페퍼민트, 정향 등은 절대 금지입니다.


향기는 교감의 증폭기일 수 있으나, 환경, 일과, 행동훈련과 함께 설계될 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과학을 기반으로 일상을 설계하면 향기는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게 


더 평온한 하루를 여는 부드러운 완충 장치가 될 것입니다.


전체 글을 확인하고자 하시면 아래 주소를 접속하여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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